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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ESG 경영 성과 및 비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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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2, 2023, 19:07:09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등 ESG 주요 활동 담겨
중장기 실행 계획도 포함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 및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쉴더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중장기 실행 계획을 담았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2021년부터 출동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비롯,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재생에너지 도입 운영 등을 통해 2022년 온실가스를 목표 배출량 대비 4.7%를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폐기 제품으로부터 재생 원료를 23% 회수하는 등 리사이클링 정책도 확대했습니다. 환경경영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SK쉴더스는 오는 2030년까지 운영 차량의 59%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2020년 대비 42%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SK쉴더스는 사이버 침해 위협 연구활동 수행을 통한 '기업과 사회정보보호', 범죄 취약 지역에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범죄 예방', 사회 취약계층 대상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취약 계층 안전보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성원의 안전보건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ISO 45001의 인증범위 확대 및 재인증 취득,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등 구성원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SK쉴더스는 장애인 및 여성 채용 확대,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강화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제공 등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여 리스크 관리를 통한 책임 경영과 윤리 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 내 위원회 운영을 통해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윤리·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윤리규정 확립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국내 대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고객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실천해 ESG 모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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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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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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