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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포츠꿈나무 후원 결실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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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2, 2023, 09:11:30

수영, 육상,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 선수 지원
비인기종목 성장 밑거름 역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의 꾸준한 비인기종목 후원이 결실을 맺으면서 금융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기초종목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 육상의 비웨사, 박원진, 손지원, 최명진, 배윤진 등 5명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황선우, 비웨사, 박원진 선수가 출연하는 그룹 영상광고도 제작했습니다. 기초종목 유망주 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훈련하는 모습을 통해 고객중심, 신뢰 등 금융회사로서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중 황선우 선수는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비롯해 계영 4×200m 금메달 등을 따내며 한국 수영의 간판 선수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3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KB금융은 '유소년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8명)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의 스포츠후원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관심이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은 큰 해외 출장길에서도 농구단, 사격단, 배구단의 경기를 챙겨보고 선수들의 생일과 기념일에 꽃바구니, 축하카드 등을 챙기고 SNS 등으로 격의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스포츠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때 고려하는 가장 큰 두 가지 원칙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가 필요한 비인기종목의 선수들을 후원하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다"며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 키다리 아저씨로서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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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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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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