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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과 교류…“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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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9, 2023, 09:11:52

‘Eco & Challenge Together’ 걸고 동반성장활동 전개
안전·품질·기술 등 3개 분야서 6개 특화 프로그램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8일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와 함께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새 사명에 발맞춰 'Eco & Challenge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비지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 중심의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는 안전,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을 지원했으며, 총 221개사, 5970명이 지원단 활동에 참여했다.

 

지식교류의 장에서는 중처법 위반사례 공유, 협력사 참여형 환경관리, 구매정책 및 동반성장 추진방향 안내 등 중소협력사의 현안사항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더샵갤러리 투어, 아트 전시회 관람 등 포스코이앤씨의 지속가능한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장은 "중소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지원단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삼영석건의 윤순진 대표는 "이번 지원단 활동으로 단순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던 친환경 석재 접착공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현장 적용을 통해 양사의 원가절감은 물론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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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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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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