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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 백혈병 어린이들을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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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6, 2013, 11:12:47

동양生, '수호카드' 10만건 달성 이벤트.."지속적인 지원" 약속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양생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원빈 씨가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힘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

 

동양생명은 수호카드캠페인 참여자 수 10만건 달성을 기념해 배우 원빈이 최근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쉼터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원빈씨는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 쉼터에 어린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동양생명과 배우 원빈은 앞으로도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재단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김지혜씨(29)에 의해 이뤄졌다. 그는 모두가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치료를 위해 쉼터에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어 수호카드를 보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지난 7원빈의 약속이라는 주제의 수호카드 보내기캠페인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온라인 편지다. 수호카드 작성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 원빈씨가 직접 수호카드를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캠페인 참여자는 이달 초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약 13만여명이 수호카드를 보냈다.

 

또한 동양생명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정 발송건수에 도달할 때마다 연예인이 찾아가는 수호천사단을 구성해 직접 사연을 선정,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참여한 연예인은 탤런트 백일섭, 아나운서 공서영, 코미디빅리그 멤버 등이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새벽시장에서 만난 수호천사 이야기’, ‘소아암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마술사 이야기’, ‘조리원에서 만난 세상 모든 아이들의 수호천사 어머니들의 이야기등 감동적인 사연들을 모아 캠페인 홈페이지(www.myangel2013.co.kr)에서 공유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호카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도록 특별한 방법을 마련하겠다특히 주변의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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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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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손잡고 ‘한국형 AI 모델’ 만든다…5개년 파트너십 체결

KT, MS와 손잡고 ‘한국형 AI 모델’ 만든다…5개년 파트너십 체결

2024.09.30 10:4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본격적인 AICT 컴퍼니로의 행보에 속도를 냅니다. 30일 KT에 따르면, 양사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의 수조 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R&D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GPT-4o, Phi(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Phi는 MS의 고성능 소형 언어 모델로 양사가 개발한 맞춤형 AI 모델은 KT의 고객 서비스 챗봇 등을 비롯해 B2B 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AI 모델은 초기 테스트와 적용 단계에서부터 양사가 협업하여 한국 고유의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는 자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수요에 맞춰 활용할 할 방침으로 연구와 개발 과정에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원칙과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는 기조입니다. 또한, KT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자사 서비스에 다양하게 접목해 이용자들이 코파일럿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 등을 사용하고 교육,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겨냥한 한국형 코파일럿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금융 부문을 비롯한 국내의 B2B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등의 국내 규제 내용과 보안 상황에 맞춘 '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MS는 미국 외에도 유럽 선진국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역량과 노하우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KT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클라우드·IT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X(AI 전환) 전문기업도 설립합니다. MS는 해당 기업에 3년 간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AX 사업 성장을 함께 도모합니다. 궁극적으로 양사는 국내만이 아닌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KT는 MS의 리서치센터(MSR)와 AI 신기술 및 미래 네트워크 등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추진하고 국내에서도 AI 연구 개발 분야 글로벌 스타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KT와 MS는 KT 광화문 빌딩에 글로벌 AI 및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중추가 될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합니다. 해당 센터는 국내 기업이나 기관들이 KT와 MS 기술 및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연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KT 핵심 인력들은 MS 글로벌 엔지니어와의 공동 프로젝트 및 워크숍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양사는 향후 5년 간 기술·컨설팅·마케팅 등 전방위적 역량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KT CEO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길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빅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CT Company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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