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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태풍·지진 피해지역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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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16:10:53

정부기관과 손잡고 G마켓에서 재해지역 농산물 판매 기획전 열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정부기관과 함께 태풍과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농림축산식품부, aT유통공사와 함께 자연재해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농민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앞장서 왔던 이베이코리아는 태풍과 지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가게 이번 전용관을 준비했다. 상품 소비를 통해 재해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 혜택 지원은 물론 6차 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지역의 우수한 농가와 상품을 대상으로 대학생 SNS 투어단 등 전국민과 함께 희망의 응원메시지 알리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3시에 시작해 이 달 말까지 G마켓에서 운영되는 기획전에는 이번 재해지역인 경주, 포항, 경남 의령, 부산, 제주 등의 믿을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한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마을기업 포항 노다지마을의 귀리’(1kg, 8500)무농약 단호박’(4kg, 15000) 등이 있다.

 

또한 고객들이 클릭만으로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1일까지 G마켓 기획전 내 따뜻한 후원 함께하기버튼을 누르면 클릭당 100원이 모금된다. 고객은 클릭만 하면 자연재해 피해 지역에 이베이코리아의 기금으로 기부되는 형태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는 재해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온라인쇼핑의 특성을 살려 해당 지역 상품들의 판매 촉진을 위한 기획전을 열게 됐다해당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다 착한 소비로 의미도 있고 기부 참여도 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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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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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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