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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패션·뷰티 등 6개 백화점 상품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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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16, 14:10:21

각종 쇼핑 품목에 유명 먹거리까지..캐시백·할인 이벤트도 제공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국내 6개 백화점과 함께 새 브랜드 캠페인 백화점을 다 담다를 전개한다.

 

G마켓은 자사에 공식 입점해 있는 6개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플라자·대구백화점)과 함께 오는 1113일까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백화점을 다 담다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쇼핑을 다 담다캠페인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패션·뷰티·스포츠·유아동 등 대표적인 쇼핑 품목은 물론이고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해 있는 유명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타르틴, 마망갸또, 훕훕베이글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각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매장의 상품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G마켓 고객만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캐시백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의 제한 없이 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지급받은 스마일캐시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각기 다른 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캐시백받은 금액이 합산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5대 카드(신한·현대·롯데·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15% 즉시 할인혜택을 준다. 하루에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AK플라자 상품 구매고객에게 AK플라자 분당점을 방문하면 사용가능한 무료 커피쿠폰, 6시간 주차권, 1만원 상품권(2만원 이상 현장 구매할 때)을 증정해 오프라인 백화점과 연계한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새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TV CF도 선보인다. 이번 CFG마켓 메인 모델 설현의 아름다운 외모와 고급스러운 영상을 통해 프리미엄 백화점 서비스를 표현했다. 방송인 서장훈을 모델로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콘셉트의 CF도 공개할 예정이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G마켓이 국내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제휴를 맺으며 쇼핑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객에게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새롭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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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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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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