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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해피포인트, ‘얼굴인식 앱’ 롤리캠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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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16:10:36

“손쉽게 재미있는 사진·동영상 촬영 가능”..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해피포인트가 얼굴인식 앱을 이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PC그룹은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얼굴인식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인 롤리캠과 제휴해 해피포인트 스티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롤리캠은 영화나 방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효과, 얼굴인식 기반의 움직이는 스티커, 동영상 필터 등을 활용해 손쉽게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앱이다. 해피포인트 스티커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파스쿠찌·잠바주스 등의 제품과 캐릭터로 구성됐다.

 

롤리캠 앱을 실행하면 해피포인트 스티커 메뉴가 등록돼 있다. 파리바게뜨 30주년 기념 엠블럼과 풍선을 활용한 스티커, 에펠탑 앞에서 바게트 꾸러미를 들고 있는 스티커, 도너츠를 먹는 스티커 등이 자동으로 사용자의 얼굴에 인식돼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와 제휴한 핑크팬더고스트 버스터즈를 활용한 스티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포인트 스티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해피포인트는 롤리캠과의 제휴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스티커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다음달 12일까지 SNS에 공유하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의 다양한 혜택을 담은 3가지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해피롤리해시태그를 삽입하고, @ohhappylolli 계정을 필수로 태그해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올리면 좋아요숫자가 많은 순서대로 10명에게 폴라로이드, 해피콘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해피포인트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롤리캠과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1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식품외식업계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앱 회원수가 500만명에 달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현재 파리바게뜨 30주년 기념 쿠폰행사땡큐 스탬프 행사’, ‘던킨도너츠 팩맨을 찾아라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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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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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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