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갓빵 나눔트럭’을 아시나요?

URL복사

Wednesday, October 19, 2016, 16:10:27

뚜레쥬르, 고객체험 나눔행사 진행..23일 여의도 물빛공원서 시작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로 새로 단장한 뚜레쥬르가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www.tlj.co.kr)는 달리는 오븐트럭 갓빵 나눔트럭을 론칭하고 고객 체험과 나눔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갓빵은 시간대별로 갓 구워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제공하는 빵을 뜻한다.

 

갓빵 나눔트럭은 오븐을 탑재한 특수제작 트럭으로 갓빵을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제공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갓빵 나눔트럭을 통해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의 매력을 알리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오는 23일 갓빵 나눔트럭을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선착순 1000명에게 갓빵 대표 제품 생크림식빵·바로굽는 미니식빵 등의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식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컵에 부착된 기부권을 클라우드팝에 넣으면 고객 1인당 1000원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갓빵 나눔트럭은 1026·27일은 연세대학교 대강당 앞, 29·30일은 잠실 롯데 아레나 광장으로 찾아간다.

 

행사 당일 뚜레쥬르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올라온 현장사진을 본인 계정에 업로드한 후 #갓빵트럭 #뚜레쥬르 해시태그를 인증하면 뚜레쥬르 제품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