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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너웨어 기획물량 500여종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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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17:10:46

내달 2일까지 ‘뜻밖의 플러스’ 일환 특별전 진행..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온 가족 이너웨어를 마련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500여 종의 이너웨어 기획물량을 준비해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좋은 품질 상품을 선보이는 뜻밖의 플러스캠페인의 일환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남··아동 이너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환절기용 동내의와 수면 가운도 준비했다.

 

우선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엄선해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진행한다. 비비안·비너스 등 유명 브랜드의 여성 란제리를 팬티 3900, 브라 8900원에 판매한다. 태창·좋은사람들의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인 JD·OX·the day의 트렁크·런닝·드로즈는 5900원에 마련했다.

 

개개인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이너웨어를 제안하는 ‘Find My Style’ 기획전도 진행, 여성 브라는 3/4·풀컵·노와이어·스포츠 노와이어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준비했다. 여학생 성장단계별 체형에 맞춘 주니어 스텝 브라를 9990원부터, 팬티는 599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홈쇼핑, 인터넷쇼핑 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각광받고 있는 남성용 기능성 드로즈·트렁크 등은 12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추워지는 날씨에 입기 적합한 동내의와 수면 가운을 출시했다. 동내의는 유아동 캐릭터내의와 성인내의를 준비해 각각 7900, 9900원부터 판매한다.

 

수면 가운(50개점 한정)은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에서 마련한 상품으로, 시중 대비 50% 가까이 저렴한 19900원에 선보인다.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수면 용품(수면 조끼·하의·무릎담요)2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이너웨어 대전 행사를 기념해 같은 기간 온 가족(남성·여성·아동) 이너웨어, 동내의 등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너웨어 브랜드숍에 한해 일정 금액(브랜드별 구매 금액 상이)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혜정 홈플러스 패션이너웨어 팀장은 패션의 완성은 이너웨어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너웨어가 중요하다고객들의 취향과 체형을 고려하고 요즘 날씨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이너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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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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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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