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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로윈 파티 준비는 롯데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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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4, 2016, 17:10:28

31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진행..각종 파티용품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할로윈 데이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37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한 롯데마트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할로윈 데이는 고대 켈트족들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서양의 전통 행사다. 매년 1031일 밤이면 도깨비, 마녀,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할로윈 데이에 독특한 의상을 입고 역할 놀이를 진행하는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가 많아지면서 할로윈 파티 소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의상, 망토, 모자 등 여러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먼저 다채로운 코스튬의상을 선보인다. ‘어벤져스 코스튬 9스타워즈 코스튬 2(카이로렌/스타트루퍼스)’을 각 39800, ‘드라큐라 아동망토9000, ‘디즈니 드레스 소피아를 전점 600개 한정으로 58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파티 소품으로 야광 호박 바구니2000, ‘에어튜브 창과 칼을 각 3000, ‘할로윈 고급 마녀 모자6300원, 인기캐릭터 뽀로로 기획상품인 뽀로로 미니램프 할로윈세트는  25600, ‘뽀로로 LED파티봉7900원에 선보인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할로윈데이가 하나의 주요행사로 자리 잡은 것을 감안해 다양한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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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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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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