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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제 경쟁’…이통3사 저가 5G 요금제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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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9, 2024, 07:03:00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SKT가 1GB 당 요금 가장 저렴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해진 중저가 요금제
가격 외에도 할인, 서비스 등 혜택 경쟁도 치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난 1월 KT[030200]가 5G 저가 요금제를 출시한 데에 이어 27일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이로써 이통3사가 모두 3만원대 5G 요금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KT는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4GB 요금제 '5G 슬림 4GB'와 월 5만원에 데이터 10GB인 '5G 슬림 10GB', 월 5만8000원에 데이터 21GB인 '5G 슬림 21GB' 등 요금제를 출시하며 저가 5G 요금제 시장에 먼저 뛰어들었습니다. 또한, 29일부터는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요금제와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요금제를 28일 선보였습니다. 기존 중저가 요금제였던 월 4만9000원 '베이직' 요금제는 8GB에서 11GB로, 월 5만5000원 '슬림' 요금제는 11GB에서 15GB로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습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월 2만7000원에 이용 가능한 '다이렉트 5G 27' 상품이 존재합니다.

 

 

LG유플러스는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5GB를 제공하는 '5G 미니'와 월 5만9천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5G 베이직+'를 출시합니다.

 

3만원대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는 KT와 LG유플러스의 월 3만7000원 요금제로 각각 4GB, 5GB를 제공합니다. SKT는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요금제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1GB당 요금으로 계산했을 때는 SKT가 1GB당 6500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KT는 1GB당 9250원, LG유플러스는 1GB당 7400원으로 1GB당 요금은 KT가 가장 비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간 가격대 요금제인 5만원대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보면 ▲KT의 '5G 슬림 10GB'가 월 5만원에 10GB 제공으로 1GB 당 5000원 ▲SKT의 '슬림'이 월 5만5000원에 15GB 제공으로 1GB 당 약 3667원 ▲LG유플러스의 '5G 베이직+'가 월 5만9000원에 24GB 제공으로 1GB당 약 2458원으로 확인되며 LG유플러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번 이통3사의 요금제 개편으로 5G 요금제의 가짓수도 늘어났습니다. SKT의 경우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늘어났으며 LG유플러스도 15종으로 확대됐습니다. 요금제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반응도 있지만 그만큼 선택에 어려움이 생겼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통3사는 가격 외에도 할인 등의 혜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KT는 다 사용하지 못한 데이터를 차월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SKT는 ▲컴팩트 ▲컴팩트플러스 ▲베이직 ▲슬림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월 3000원으로 1~4GB의 추가 데이터를 1회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LG유플러스는 OTT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전 요금제에서 월 9900원에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 대상으로 제공해온 5GB 데이터 쿠폰을 10GB로 늘리고 대상 연령을 생후 36개월과 초등학교 입학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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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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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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