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겨울 신상 의류 300여 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F2F가 선보이는 겨울 의류는 기능성을 강화해 겨울철 대비 보온성을 갖추는 한편, 경량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의류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소재로 옷을 만들어 가격 부담을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 패딩 조끼와 점퍼가 있다. 올 겨울 활용도가 높고 가벼운 패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F2F 또한 이러한 추세에 맞게 환절기에는 외투로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외투 안에 받쳐 입을 수 있는 경량성 조끼와 점퍼를 만들었다.
베이직 패딩 조끼와 점퍼는 남성복 기준 각 1만9900원부터 판매하며, 폴리에스터의 미세솜털로 제작해 착용하면 가볍고 따뜻하다. 여성복의 경우 엉덩이를 덮는 롱기장의 라이트점퍼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크릴 원사로 캐시미어와 비슷한 촉감을 재현해 가격을 낮춘 소프트캐시스웨터는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솜털로 짜서 보온성이 뛰어나고 소재 특유의 표면감이 있는 남성용 셔닐 스웨터는 2만9900원부터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소재감과 디자인의 스웨터도 출시했다.
바지의 경우 안감으로 페이크 밍크퍼나 기모를 덧대 보온성을 강화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데님이나 트레이닝복에도 해당 소재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때와 장소에 따라 따듯하게 입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였던 캐릭터 의류 ‘미키&미니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얻은 점도 반영했다. 맨투맨·박시티 등과 같은 캐쥬얼 스타일의 여성복, 트레이닝 상하세트나 티셔츠 등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미한 스타일의 아동복을 미키&미니 시리즈로 선보인다.
이영아 홈플러스 F2F팀 팀장은 “이번 겨울 신상 의류는 온 가족이 모두 입을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의류 구성을 강화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