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11번가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연다.
11번가(www.11st.co.kr)는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땡's 페스티벌’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400여개 브랜드의 할인상품을 내놓으며, 추첨을 통해 BMW 자동차도 증정한다.
특히 오늘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할인율을 높인 ‘크레이지 프라이스’ 상품을 선보인다. 오늘 ‘라푸마’ 구스다운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하나씩 총 11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아이파크·대구 등 11번가에 입점한 7대 백화점 상품을 신용카드 20% 추가할인(최대 3만원)해 구입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최대 50% 할인한 대표상품들도 선보인다. 1일엔 아모레퍼시픽의 신제품 ‘마몽드 하이 커버 리퀴드 쿠션’을 8750원, 유한킴벌리의 ‘17년형 하기스 매직기저귀 3팩(사은품 2종)’을 4만5900원, CJ제일제당의 ‘컵반세트(볶은김치덮밥 3입+오징어덮밥 3입)’을 1만113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LG생활건강과 P&G를 비롯한 400여개 브랜드 제품을 30-50% 할인해 선보인다. 또 11월 한 달간 모든 고객에게 매일 20% 할인쿠폰(1만2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00원 할인)을, 올해 첫 구매고객에게는 5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만원 할인)을 준다.
여기에 BMW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1-11일, 12-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만1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BMW 320d’ 모델 자동차를 1대씩 선물한다.
11번가는 매년 11월 숫자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한 달 내내 진행해 그달 매출이 이전 달(2015년 1-10월)보다 29% 증가했다. 앞선 2014년 11월 11일엔 ‘십일절’ 프로모션을 열어 그날 하루 매출이 평소보다 59% 뛰기도 했다.
11번가는 모델인 배우 하정우를 활용한 캠페인도 시작했다. 하정우는 새 캠페인에서 “11월 내내 11번가로 땡잡으러 갑시다” “인간적으로 (11번가에) 갈 만하죠?”라며 11번가의 ‘땡's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또한 개그맨 권혁수와 배우 이동휘도 나섰다. 권혁수가 1인 다역을 연기 하며 ‘땡's 페스티벌’을 알리는 바이럴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며, tvN ‘안투라지’의 주역인 이동휘가 ‘땡's 페스티벌’을 유쾌하게 전달한 영상 또한 4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장진혁 SK플래닛 MP(MarketPlace) 부문장은 “올해 11번가를 찾아준 고객들의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차별화한 제품과 혜택으로 e-커머스 업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