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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인천 장애인 시설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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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2, 2016, 17:11:41

아이스크림 전달·케이크 교실..‘해피 스마일 파티’ 사회공헌 활동 일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PC그룹이 사회공헌 브랜드를 론칭하고 적극 활동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 해피봉사단은 지난 1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와 장애인 거주시설 장봉혜림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해피봉사단은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와 함께 출동해 장봉분교 어린이와 교사, 장봉혜림원 장애인과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또 장봉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교실을 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봉혜림원은 100여명의 지적장애인과 중중장애인이 머물 수 있는 거주공간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SPC그룹이 사회공헌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산간오지에 위치한 복지기관 100곳을 찾아 빵과 케이크를 선물하는 해피 스마일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PC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로 ‘Happy Smile SPC(해피 스마일 에스피씨)’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론칭했다. SPC그룹의 로고인 행복을 담는 그릇에 나눔과 기쁨의 미소를 형상화한 브랜드 로고와 행복을 굽다!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도 함께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론칭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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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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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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