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홈플러스, 주요생필품 27종 9900원에 판매

URL복사

Friday, November 04, 2016, 16:11:48

주방용품, 수예소품 등 ‘실속 상품 기획전’ 진행..오는 30일까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주요생필품 27종을 엄선해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4주간 ‘9900원 실속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대표 행사상품 중 주방용품으로 인덕션에도 사용가능한 셰프라인 인덕션 프라이팬·궁중팬(28cm)’, 세라믹코팅이 된 주물 키친아트 모던 세라믹 양수(20cm)·편수(18cm) 냄비가 있다. 수예소품으론 헬로키티 같은 캐릭터가 그려진 목쿠션·방석·거실화·담요(종류별)’행운 메모리폼 베개등이 있다.

 

이밖에 필립스 헤어드라이어’, ‘매직 열지킴이 뾱뾱이(10m)’, 활용도가 높은 멀티코드’, 국내산으로 품질이 우수한 홈즈 미스제인 리빙박스(72L)’ 등을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품질 상품을 선보이는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라며 알뜰한 주부고객을 비롯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자취생, 직장인 등에게도 필요한 상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