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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신선한 쌀, 산지에서 바로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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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4, 2016, 16:11:48

갓 도정한 유기농·무농약 쌀 선택해 집으로 받는 ‘신선 쌀 바로배송’ 선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신선한 쌀을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은 산지에서 갓 도정한 유기농·무농약 쌀을 집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신선 쌀 바로배송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도정일자가 최근일수록 수분이 풍부해 밥맛과 식감이 좋은 쌀의 특성을 고려해 이와 같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 유기농 쌀(20kg)은 유기농 특구로 지정된 홍성산지에서 삼광품종으로 재배한 2016년 햅쌀이다. 삼광품종은 충북농업기술원이 선정한 최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타 품종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무농약 쌀(20kg)신동진 품종을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했다. 유기농 쌀과 무농약 쌀 모두 단일 품종이며, 생산자와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량 확보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초록마을 매장에서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로배송카드를 비치했다. 고객들은 바로배송카드를 이용해 유기농·무농약 쌀을 직접 보고 선택하며 산지에서 갓 도정한 쌀을 집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초록마을 전국 46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출고한다.


이정일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차장은 쌀은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고객들이 직접 구매하기 어려웠고 유통기한이 긴 특성으로 도정일자가 오래된 경우가 많았다신선 쌀 바로배송으로 고객들이 갓 도정한 쌀을 편리하게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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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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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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