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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김장김치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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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0, 2016, 11:11:34

절임배추, 양념, 각종 김장 재료에 산지직송 포장김치까지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가 김장철을 맞아 특별전을 기획했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김장김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김장! 나의 선택은!’을 콘셉트로 개인의 김장 취향에 맞춰 김장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번거로운 김장을 간편하게 하는 절임 배추와 김칫소를 판매하고 직접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신선한 배추, 젓갈, 흙생강 등 김장 기본 재료도 준비했다. 또 주문 즉시 만들어 신선하게 배송하는 산지직송 김치 판매 등 여러 소비 형태에 맞춰 나만의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먼저 국내산 안면도 천일염으로 절인 유기농 절임배추(10kg/29800)’를 판매한다. 13% 소금물에 16시간 정도 절여 아삭한 맛이 오래가고, 쉽게 무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생산부터 배송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한다.

 

올가는 휘파람 골드품종의 절임배추를 사용했다. 휘파람 골드는 속이 알차고 수분 함량이 적어 아삭아삭해 김장 전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이다. 충남 태안과 보령에서 충분한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

 

김치 양념소(5kg/59800)’도 판매한다. 절인 배추에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손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유기농 고춧가루와 새우젓, 멸치액젓으로 맛을 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올가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직영점·숍인숍(Shop In Shop)·가맹점 바이올가(by ORGA)·올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절임 배추, 김치양념소와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들을 예약 받는다.

 

또한 재료 손질부터 직접 김장을 하는 가정을 위해 유기농, 친환경 인증을 받은 김장 재료 농산물을 판매한다. 김장배추(3포기/8900), 김장무(1/1.2kg이상/2580), 흙쪽파(500g/4980), 통마늘(600g/9900), 흙생강(500g/8900), 청갓(500g/3980) 등 김장에 필요한 많은 재료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올가는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산지직송 포장김치를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 주문 즉시 산지에서 만들어 배송해 신선하다.

 

손맛 배추김치(5kg/49800)’, ‘손맛 총각김치(3kg/43000)’, ‘손맛 백김치(3kg/29000)’, ‘여수 돌산 갓 물김치(3kg/28000) 등 다채로운 종류의 김치를 취향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국내산 배추··열무·쪽파·마늘·생강·젓갈 등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로 만들어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올가 직영점, 숍인숍(Shop In Shop),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와 올가 인터넷쇼핑몰에서 진행된다. 또한 김장 기획전과 더불어 다음달 5일까지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가 온라인 쇼핑몰(www.orga.co.kr) 이벤트 페이지에 올가 김장 상품을 사용해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나만의 비법, 김장 하는 모습, 김장김치 완성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제주도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송상훈 마이스터(Meister)의 감귤 5kg’을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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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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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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