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패션상품을 110분 만에 받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서울 시내 주요지역에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110분 안에 무료배송해주는 ‘110분 특급배송’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0분 특급배송은 11번가가 11월을 맞아 직영몰 ‘NOW(나우) 배송’ 일부 패션상품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배송 프로모션이다. 해당상품은 11번가가 사전 선정한 10만원 이상의 ‘NOW(나우) 배송 패션 상품’ 82종으로, 당일 오후 5시 이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원하는 패션상품을 빨리 받아 필요한 시점에 활용할 수 있고, 퀵서비스를 통해 바로 배송돼 보다 편리하게 수령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11번가는 기대하고 있다.
110분 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종로구·용산구·노원구 등 서울시내 13개구이다. 이외의 서울 지역은 180분 내에 배송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번가와 퀵서비스 O2O 스타트업 업체인 ㈜원더스가 함께 진행한다. 원더스의 배송 기사가 출발 전 고객과 통화해 배송지를 확인한 시점부터 110분 내에 배달된다.
110분 배송 해당상품은 11번가 직영몰인 ‘NOW(나우) 배송’ 코너에서 판매한다.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29만9000원부터), ‘몽클레어 블랙 이민 다운’(113만5000원), ‘나인웨스트 쥬피터 여성 앵클 부츠’(12만9000원) 등을 내놓는다.
송승선 SK플래닛 리테일본부장은 “e커머스를 중심으로 유통업계가 최근 고객 감동까지 전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며 “고객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기획, 원하는 방식으로 배송까지 하는 생활 밀착형 큐레이션 쇼핑서비스를 NOW배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