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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주문하고 110분 만에 받아 입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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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16, 14:11:52

퀵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패션상품 ‘110분 특급배송’ 프로모션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패션상품을 110분 만에 받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서울 시내 주요지역에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110분 안에 무료배송해주는 ‘110분 특급배송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0분 특급배송은 11번가가 11월을 맞아 직영몰 ‘NOW(나우) 배송일부 패션상품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배송 프로모션이다. 해당상품은 11번가가 사전 선정한 10만원 이상의 ‘NOW(나우) 배송 패션 상품’ 82종으로, 당일 오후 5시 이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원하는 패션상품을 빨리 받아 필요한 시점에 활용할 수 있고, 퀵서비스를 통해 바로 배송돼 보다 편리하게 수령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11번가는 기대하고 있다.

 

110분 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종로구·용산구·노원구 등 서울시내 13개구이다. 이외의 서울 지역은 180분 내에 배송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번가와 퀵서비스 O2O 스타트업 업체인 원더스가 함께 진행한다. 원더스의 배송 기사가 출발 전 고객과 통화해 배송지를 확인한 시점부터 110분 내에 배달된다.

 

110분 배송 해당상품은 11번가 직영몰인 ‘NOW(나우) 배송코너에서 판매한다.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299000원부터), ‘몽클레어 블랙 이민 다운’(1135000), ‘나인웨스트 쥬피터 여성 앵클 부츠’(129000) 등을 내놓는다.

 

송승선 SK플래닛 리테일본부장은 “e커머스를 중심으로 유통업계가 최근 고객 감동까지 전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내놓고 있다고객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기획, 원하는 방식으로 배송까지 하는 생활 밀착형 큐레이션 쇼핑서비스를 NOW배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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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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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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