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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대유 소형 김치냉장고 포함된 패키지 3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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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16, 16:11:40

‘세컨드 가전’ 고객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획..구매 고객 할인 혜택·SNS 이벤트도 마련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메인 제품을 따로 두고 두 번째 제품을 사는 일명 세컨드 가전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옥션은 대유 위니아 딤채의 소형 김치냉장고 쁘띠와 다채로운 주방 상품들로 구성된 올킬 패키지’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딤채 쁘띠는 100리터 용량으로 총 6개의 김치통에 야채·주류 등의 보관도 가능해 세컨드냉장고나 다목적냉장고로 유용하다. 특히 민트, 라임, 핑크, 블루 등 총 7가지 컬러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옥션은 올킬특종 코너를 통해 올킬 키친 패키지(딤채 쁘띠·레꼴뜨 솔로오븐·스위스밀리터리 스텐냄비 3종 세트)659000원에 300대 한정수량으로 내놓는다.


또 올킬 스페셜 패키지(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스위스밀리터리 스텐냄비 3종 세트)299000원에 선보인다. 여기에 올킬 1+1패키지(딤채 쁘띠·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30대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가격 할인 혜택과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올킬 키친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ID1회 발급 가능하며, 다른 할인 혜택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5대 카드사(신한, 현대, 국민, 삼성, 시티) 제휴혜택도 있다.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한도 상관없이 4% 가격 할인과 함께 최대 20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옥션 SNS에 친구를 소환하거나 쁘띠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는 고객 중 1명을 추첨, 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를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옥션에서 올해(11~1113) 대표적인 세컨드 가전카테고리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447%)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다목적 소형 냉장고나 건조기, 스타일러, 냉동고 등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대표 상품군으로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같은 기간 37%, 스타일러는 447%, 의류건조기 106%, 냉동고가 53% 늘었다. 해당 기간 메인 제품 판매량 역시 양문형·일반냉장고가 27%, 세탁기 23% 등 꾸준히 증가해 실제로 비슷한 기능의 가전을 여러 대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충일 옥션 가전팀장은 크기와 세부기능을 달리해 같은 제품군을 복수로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형가전이 주를 이루는 세컨드 가전시장이 커지고 있다맞벌이부부, 1인가구 등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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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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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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