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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믿고 사는 쇼핑, 지구’ 브랜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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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16, 17:11:40

15일 티저·21일 메인페이지 오픈..박보검, 이준혁 출연 광고·메이킹필름 공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가 새로운 브랜드캠페인을 펼친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브랜드캠페인 믿고 사는 쇼핑, 지구티저페이지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상품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우리나라 쇼핑도 이럴 때가 됐다라는 믿고 살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자사 모델 박보검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영상과 메이킹필름도 공개했다.

 

새 광고에는 박보검이 온라인쇼핑몰 CEO로 등장해 고객 대응 전략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남커플 케미를 보여준 이준혁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직원으로 등장한 이준혁은 무한반품제 등 여러 아이디어를 낸다. 하지만 CEO 박보검이 쇼핑의 본질은 고객이 반품할 일 없이 사전검증을 잘하는 것이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생생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필름도 공개했다. 박보검이 꼼꼼히 촬영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이준혁에게 팩을 붙여주는 등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준혁과 함께 G9 광고를 찍게 돼서 뜻 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박보검의 인터뷰도 카메라에 담았다.

 

G9는 오는 21일부터 메인페이지를 오픈하고 브랜드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진행한다. 내달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믿고 사는 쇼핑, 지구슬로건 하에 여러 이벤트도 마련한다. 광고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주 단위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쇼핑의 본질에 집중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브랜드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본격적 캠페인에 앞서 박보검과 이준혁이 함께 등장하는 광고와 메이킹영상을 먼저 공개한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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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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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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