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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애아동 가족들과 겨울 제주여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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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6, 2016, 11:11:22

‘행복한 재단’ 사회공헌활동 일환..지난 2013년부터 69가족 234명 참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PC그룹이 장애아동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SPC행복한 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간 장애아동 10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지난 2011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조성한 ‘SPC 행복한펀드기금의 지원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69가족 234명이 SPC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에 참여했다.

 

이 날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를 둘러봤다. SPC그룹 임직원들이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부산에서 온 이혜민(가명)씨는 “3대가 모두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라며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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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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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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