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SK 시럽 멤버십 컬처, 연말 맞이 각종 이벤트 선봬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16, 2016, 12:11:09

4000명 영화 시사회 초대권 제공·100% 당첨 경품 행사 등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문화 정보·혜택 제공 서비스 시럽 멤버십 컬처가 연말 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시럽 멤버십 컬처는 공연·전시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모바일 앱 사용자에게 영화 시사회권, 영화 예매 할인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아주 특별한 불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영화 할인예매권을 앱에서 구매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김남길 주연의 영화 판도라시사회 초대권 2장을 추첨을 통해 총 4000(12)에게 제공한다.

 

시럽 멤버십 컬처에서 CGV 할인예매권을 구매하면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 내달 2일 서울과 부산 지역 5개 극장에서 진행되는 시사회 이벤트 응모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또한 영화 예매 할인 포인트, 전시 할인권 등의 경품을 100% 당첨 확률로 제공하는 뽑기의 화신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럽 월렛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면 OK캐쉬백 포인트, ‘토이키노’·‘반고흐전시 40~50% 할인예매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출석수에 따라 OK캐쉬백포인트, 문화이벤트 응모권 등을 증정하는 ‘11월 스탬프 이벤트와 시럽 페이로 처음 결제하면 영화예매권을 할인해주는 우와한 할인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시럽 멤버십 컬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럽 월렛 앱에서 시럽 멤버십 컬처를 검색해 카드를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시럽 멤버십 컬처는 문화 분야 특화 멤버십 서비스로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최대 70% 할인 제공하고 있다. 가입 회원 수 약 60만명 중 월 사용자 수(MAU)가 약 40만명에 달하는 등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 1만원의 가입비로 CGV 영화예매권 할인, 공연·전시 무료 초대, 특가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은 지금까지 10만여명이 가입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문웅 SK플래닛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시럽 멤버십 컬처가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로 성장하게 됐다앞으로 전시, 공연 등의 카테고리를 넘어 여행, 레저 등 여가 전반에 걸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