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 빅마켓이 국내외 다채로운 커피와 차 제품의 최대 30%가량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 빅마켓 커피, 차 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의 유명 원두커피와 유럽 인기 브랜드의 허브차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코코넛 슈거 사용으로 독특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산 커피믹스 ‘코코넛슈거 부엉이커피(45g, 15入)’를 6890원에 선보인다. 또 60년 전통 독일 인기 커피 원두브랜드 ‘Tchibo’의 견과류맛과 아로마향이 특징인 ‘치보(Tchibo)바리스타 에스프레소 홀빈(1kg)’을 1만9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유럽 인기 허브차 브랜드 ‘TWININGS’의 ‘트와이닝 레몬&진저(1.5g, 50入)’·‘페퍼민트(2g, 50入)’·‘얼그레이(2g, 50入)’를 각 8890원, 9490원, 73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팥분말(23%)과 쌀분말(4.5%)을 사용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알맞은 ‘티샘 팥알이 살아있는 팥차(20g, 40入)’를 6990원에 내놓는다. 제주산 한라봉 100%를 사용한 ‘자임 한라봉청(2kg)’도 7490원에 선보인다.
한종철 롯데 빅마켓 가공식품MD(상품기획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커피와 차 행사를 준비했다”며 “롯데 빅마켓은 향후에도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16년 상반기 인스턴트커피 시장은 전년대비 9.7%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커피 중 원두형커피와 일반형커피의 비중은 14년 44.8:55.2, 15년 51.5:48.5, 16년 57.1:42.9로 원두형커피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면 보리차, 메밀차 등의 곡물차와 녹차, 홍차 등 차의 1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각 -5.0%, -1.2% 낮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