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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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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8, 2016, 16:11:30

2009년부터 8년째..“사회공헌활동으로 소비자 신뢰 얻는 책임 있는 기업될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생명 나눔을 펼치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국내 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현재 국내 헌혈자 수가 많이 부족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09년부터 8년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아이템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칠성사이다 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으로 성금을 모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또 급식 배식을 돕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칠성사이다와 처음처럼 페트를 활용한 모금 활동을 이어 가고 있어 연말에 또다시 천사무료급식소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 위치한 공장을 거점으로 각 지역의 봉사활동지원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복지시설이나 소외계층 가정의 전기·주거시설 정비, 공장 주변 공원·도로의 환경정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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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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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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