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장난감 전문몰 ‘토이저러스몰’이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몰(toysrus.lottemart.com)’이 오픈 2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토이저러스몰은 완구 전문 온라인몰로는 최대인 약 2만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몰은 오픈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 300억원 달성 목표와 함께 토이저러스몰을 운영 중인 전 세계 15개국 중 매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토이저러스몰은 구매력이 높은 충성고객들을 확보하며 빠른 시간 안에 전문 완구몰로 자리 잡았다. 실제 토이저러스몰의 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6만5000원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인당 평균 구매금액 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고가의 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이저러스몰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할인 금액 최대 1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토이저러스 단독 판매 상품인 ‘레고 10654 XL 크리에이티브 박스’를 온라인몰에서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약 15% 할인된 7만191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동일 상품을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의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서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에 맞춰 ‘한국형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MD(상품기획자)가 직접 선별한 300대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커피, 기저귀, 제주 감귤 등 인기 품목을 추가로 선정해 일별 한정 수량에 한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완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토이저러스몰은 물론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양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