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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도 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맛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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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4, 2016, 13:11:08

투썸플레이스, ‘2016 크리스마스 케이크 론칭 기념 디저트 파티’ 성황리에 종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현빈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는 배우 현빈과 함께하는 ‘2016 크리스마스 케이크 론칭 기념 디저트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저녁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인 신논현역점에서 열렸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 40여종을 팬들과 점주들에게 사전 공개하고 이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참석자들은 행사장 한 쪽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디저트 존에서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인 투썸플레이스 시즌 케이크와 디저트를 즐기며 맛과 모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한 투썸 모델 현빈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체험에서는 배우 현빈이 파티시에(Patissier, 제과제빵전문가)로 변신,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 블랑블랑 치즈베리를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랑블랑 치즈베리케이크는 시즌 대표 제품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생크림, 베리(Berry)류를 층층이 쌓았다. 케이크 위에는 동그란 모양의 블랑볼(Blanc Ball)을 여러 개 올려 마치 하얀 눈이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했다.

 

브랜드 전속 모델인 현빈은 이 날 팬들에게 케이크와 플래너 등 시즌 MD상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투썸플레이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TWOSOMEPLACE)에서 사전 응모를 통해 초청된 30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강릉, 전주, 부산 등 전국 각지의 투썸플레이스 점주 20여명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준우승 경력의 박준우 셰프도 참석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디저트 플레이팅(Plating, 음식을 놓는 방법)을 소개하고 홈파티를 위한 플레이팅 꿀팁을 전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 날 참석하지 못한 응모자들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박준우 셰프의 토크 콘서트’, ‘투썸 모델 현빈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체험’ 2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

 

이와 함께 투썸플레이스는 CJ나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CJ도너스캠프와 손잡고 연말 나눔 활동을 펼쳤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현장에서 소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 금액과 현빈이 참여한 커피 나눔 행사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연말에 앞서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제품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객, 점주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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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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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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