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G마켓 “올 겨울 휴가는 태국 어떠세요?”

URL복사

Monday, November 28, 2016, 13:11:42

‘여행을 다담다’ 태국편 진행..여행상품 최대 27% 할인에 단독 패키지 상품 등 선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겨울에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내달 6일까지 여행을 다담다태국편을 진행하고 겨울 휴가족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여행 타입별로 상품을 분류해 놓고, 여행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쇼핑 페이지를 마련했다.

 

우선 주요 관광도시별로 구분해 푸켓, 파타야, 방콕, 치앙마이 등의 여행상품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G마켓 단독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푸켓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있는 푸켓 오키드 리조트 5/6상품을 449000원부터, 여러 특전이 포함된 방콕/파타야 자인 리조트 5299000원부터 선보인다. 이 밖에 끄라비 초특급 소피텔 포키트라 5/6’(799000~) 등이 있다.

 

여행타입별로 혼행(나홀로여행친구·패밀리·커플·허니문 등으로 구분해 추천 상품도 선보인다.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방콕 아유타야 선셋보트 단독투어’, ‘크라비 림라이 빌라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객을 위한 방콕 씨 라이프 아쿠아리움’, ‘푸켓 그랜드 머큐어 푸켓 파통등이 있다.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비용에 따라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항공권 전용 할인쿠폰(1만원·3만원·10만원 쿠폰)과 여행상품 전용 할인쿠폰(3000·1만원·5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페이지 상단의 해당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문영구 G마켓 버티컬사업실 실장은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휴가는 여름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고, 잔여연차소진 등의 이유로 겨울에 휴가를 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추운 겨울 따뜻한 태국여행을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고 관련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성수기를 피해 겨울 휴가를 즐기는 이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G마켓이 올해 12월에 출발하는 항공권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에 출발하는 해외여행상품 매출도 27% 늘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