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풀무원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나눌 ‘47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를 둔 만 25~49세의 전업주부다.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혹은 타 식품 회사와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현재 풀무원 모니터나 다른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풀무원 주부모니터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부들은 내달 7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research@pulmuone.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내달 20일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23일 개별 통보된다.
47기 주부모니터는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에서 매달 2차례 열리는 정기모임에 참석해 풀무원 제품 맛 평가, 시장 정보 교류, 광고·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47기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풀무원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쿠킹클래스와 각종 이벤트 참여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며, 두부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두부를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풀무원 두부 공장 견학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풀무원은 주부모니터 외에도 대학생, 직장인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온라인 패널 프로그램 ‘이프레쉬(e-fresh)’를 운영 중이다. 이프레쉬는 소비자가 직접 풀무원 제품 개발과 기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