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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웹어워드코리아 2016’ 수상..축하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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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9, 2016, 18:11:26

브랜드 이노베이션·제품 일반 분야 2개 부문..비주얼디자인·콘텐츠·서비스 등 우수 점수 받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청정원이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은 브랜드 사이트 청정원(www.chungjungone.com)웹어워드코리아 2016’에서의 브랜드 이노베이션제품 일반 분야’ 2개 부문 수상을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축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상 기념과 함께 청정원 브랜드 사이트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이트 내 이벤트페이지에 수상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30일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축하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정원 브랜드 사이트(www.chungjungone.com)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정원은 지난 3,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보완했고, 모바일 등 여러 디바이스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 가입이 필요 없는 SNS 간편 로그인 기능에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해 13회째 진행된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청정원은 총 76개 분야에 걸쳐 각 분야별 대상 후보작 중 비주얼디자인·UI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올해 각 분야별 최고대상인 브랜드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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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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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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