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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혼술·혼밥족, 모니터 앞으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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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30, 2016, 17:11:52

갈비탕·쭈꾸미·막창 드 유명 BJ 먹방쇼 방영..혼술 마니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혼술·혼밥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옥션은 내달 9일까지 혼자 먹는 밥과 술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혼자가 더 좋을 땐, 어서옥션!’ 캠페인을 이어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혼밥족들이 열광하는 먹방 BJ들이 꾸미는 팔도 맛집 먹방쇼 특급 BJ 8인 혼밥 SHOW’를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인기 먹방 BJ 밴쯔의 전주 오목대 사랑채 갈비탕(15900)’ 혼밥 방송이 전파를 탄다.

 

121일 오후 9시에는 BJ 윰댕의 김해 철판 쭈꾸미(6900)’ 방송이 소개되고, 122일에는 BJ 소프의 대구 33막창(14900)’ 먹방쇼를 방영한다.

 

혼술마니아를 위한 혼술 패키지를 단독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술만 없는 혼술상(안주 6+술상+수지카드·하트잔 구성)’을 선착순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트, 주방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나홀로 문화를 당당히 즐기는 1코노미족의 확산으로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각종 모임과 회식이 잦은 연말을 피해 조용히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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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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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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