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혼술·혼밥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옥션은 내달 9일까지 ‘혼자 먹는 밥과 술’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혼자가 더 좋을 땐, 어서옥션!’ 캠페인을 이어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혼밥족들이 열광하는 먹방 BJ들이 꾸미는 팔도 맛집 먹방쇼 ‘특급 BJ 8인 혼밥 SHOW’를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오는 30일에는 인기 먹방 BJ 밴쯔의 ‘전주 오목대 사랑채 갈비탕(1만 5900원)’ 혼밥 방송이 전파를 탄다.
12월 1일 오후 9시에는 BJ 윰댕의 ‘김해 철판 쭈꾸미(6900원)’ 방송이 소개되고, 12월 2일에는 BJ 소프의 ‘대구 33막창(1만 4900원)’ 먹방쇼를 방영한다.
혼술마니아를 위한 혼술 패키지를 단독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술만 없는 혼술상(안주 6종+술상+수지카드·하트잔 구성)’을 선착순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트, 주방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나홀로 문화를 당당히 즐기는 1코노미족의 확산으로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각종 모임과 회식이 잦은 연말을 피해 조용히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