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늘의 생활경제] 코리아나화장품,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外

URL복사

Tuesday, December 06, 2016, 17:12:42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53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www.coreana.com)2015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53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가 처음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1130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뛰어난 수출 실적을 보인 회사와 종사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국내외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들을 꾸준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G마켓, 2016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오픈마켓 부문 1 = G마켓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2014년 이래 3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해당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G마켓은 고객 혜택과 쇼핑 환경 개선,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고객을 위한 쇼핑 환경의 개선에 역점을 두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풀무원, ‘2016 한국의경영대상사회가치 최우수기업상 수상 =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6일 열린 ‘2016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1988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총체적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와 고객 가치를 창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주최 측은 풀무원이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책임활동과 환경경영을 실천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한국의경영대상을 수상한 기업 가운데 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