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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고객만족경영 부문 명예의전당’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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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7, 2016, 10:12:43

‘2016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고객을 위한 혁신 가속화할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GS리테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 명예의전당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은 각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탁월한 경영성과를 남겨 대한민국 산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기리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마련한 제도다.

 

고객만족경영부문은 고객만족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해, 전략·업무프로세스·제품개발·인적자원 등을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올해 명예의전당까지 수상하게 됐다.

 

GS리테일은 경영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내부고객의 만족감 증대가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외부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내외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실제로 GS리테일은 내외부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고객센터인 해피콜을 운영해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GS25 경영주와의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영주 법률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상해보험가입, 경영주 멘토링 제도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통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GS리테일의 임직원과 파트너사가 언제든지 가감 없이 자신들의 생각을 CEO에게 전할 수 있도록 CEO가 직접 관리하는 ‘CEO에게 말한다를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올림픽, 신바람한마당, 한마음나눔터 등을 지속 진행해 임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활동은 GS리테일의 내부고객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이는 곧 외부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진심어린 서비스와 새로운 삶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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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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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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