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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아니죠. ‘슈퍼끼어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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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7, 2016, 16:12:30

옥션, ‘프로듀서 in 옥션’ 프로모션 진행..슈퍼끼어로 최종 당선작 24종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고객들의 인기투표를 거쳐 선정된 이색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한다.

 

옥션은 오는 14일까지 프로듀서 in 옥션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제품 공모 프로그램인 슈퍼끼어로최종 당선작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슈퍼끼어로는 끼와 재능을 갖춘 창작자들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 단계적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앞서 옥션은 지난 10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자 사업화 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웅크린 선인장, 웅장 인형(34000)’, ‘천연소가죽 DIY 키트(5만원)’, ‘우드 패턴 액세서리(19600)’, ‘노타(NOTA) 캔버스(34000)’ 등 총 24종이다. 모두 아이디어와 실용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다.

 

웅크린 선인장을 표현한 캐릭터 웅장 인형은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 포인트인 제품이다. 천연 소가죽 DIY키트는 집에서도 쉽게 천연가죽 팔찌, 지갑, 가방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해당 제품들은 선주문 생산 방식 시스템을 적용, 목표 주문량이 달성된 경우에만 제작돼 배송 될 예정이다. 제품의 실용화 가능성을 살피면서도 실제로 필요한 만큼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고객들은 이색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창작자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반응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다판매 성공여부에 따라 창업의 발판을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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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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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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