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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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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8, 2016, 10:12:06

소방동우회와 협약 체결..119안전센터 환경 개선 비롯 소방관 복지증진 활동 계획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 복지증진에 앞장선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김철종)MOU를 체결하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 김철종 소방동우회 회장,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해 소방관들의 출동대기공간인 119안전센터 근무환경개선을 비롯한 소방관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들이 출동 전 대기하는 119안전센터 환경 개선을 비롯해 소방관 복지증진을 위한 여러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19안전센터는 구급대, 진압대, 구조대 등 여러 소방인력이 출동 전 비상대기를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 비해 시설이 노후하고 열악한 곳이 많다. 실제로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 196개 소방서 중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시설은 59개로 30%가 넘는다.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은 이베이코리아의 지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이 일상적으로 머무르는 대기실의 환경 개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를 막을 수 있는 신발장조차 대부분 노후화가 됐거나 아예 없어 눅눅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등 노후한 출동대기공간 개선활동을 통해 소방관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 걸고 화재현장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은 우리 시대의 영웅이지만 열악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숨은 영웅들이 고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미소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온라인창업교육 무료제공, 전자상거래 수출, 농어민 판로확대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장년층, 취약계층 등으로 창업교육을 확대하는 등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온라인 쇼핑을 통한 공유가치를 확대해 왔다. 향후 소방관과 같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숨은 영웅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유가치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지난 2012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의 제정으로 설립된 퇴직소방관들의 공법단체다. , 현직 소방관의 친목도모와 복지증진, 권익신장을 위한 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며 나아가 국민의 소방안전의식과 호국정신 함양·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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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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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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