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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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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16, 10:12:08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영등포구 소외 계층에 쌀과 겨울 이불 전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푸드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 200가구에 쌀과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9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쌀과 이불을 지역의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함께해 나눔 경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롯데푸드는 매년 공채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케 하고 있다. 신입사원 최혜림씨(23)직접 참여해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청주공장 사랑의 봉사회’, 천안공장 봉사동아리 어울림등 지역별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으로 통합돼 관련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CSR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단순 기부, 봉사 이외에도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방지역 군부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원사업, 출산·육아 지식을 전하는 예비엄마교실,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의성마늘햄 캠프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손희영 롯데푸드 상무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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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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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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