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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메리 크리스마스”..G9, 25일까지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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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16, 15:12:21

패션·홈파티·선물 콘셉트로 상품 큐레이터가 엄선한 제품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12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변신하고 싶은 나를 위한 Style 추천’, ‘특별한 하루를 위한 홈파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각 콘셉트별로 상품 큐레이터가 엄선한 제품들과 함께 연말을 즐겁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먼저 변신하고 싶은 나를 위한 Style 추천코너에서는 연인, 가족 등을 위한 크리스마스 패션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 연말파티를 위한 글리터 아이 메이크업 팁 등도 소개한다.

 

특별한 하루를 위한 홈파티코너에서는 트렌디한 집콕족을 위한 홈파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또한 하단에 관련된 상품을 노출해서 다채로운 Style 컨텐츠를 보면서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9시 총 3개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최저가에 제공하는 핫딜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할인가에 더해 제품별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2일에는 아디다스 네오 어드벤티지 벨크로5만원에, ‘메트로시티 쥬얼리 3종 패키지28400원에 판매한다. 13일에는 빅토리아시크릿 1+1’, ‘브라운전기면도기 시리즈 7’의 구매가 가능하다. 여자친구 선물’, ‘남자친구 선물’, ‘유아동 선물’, ‘친구 선물4개 테마별 제품(e쿠폰)을 추천한다.

 

한편 G9가 연말을 맞아 G9 소속 상품 큐레이터(941명 응답)에게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56%가성비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실용성(22%)’, ’건강, 힐링(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한해 여러 사회이슈 등의 영향으로 검소한 소비가 이어짐에 따라, 연말 선물도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인테리어소품(29%)’, ‘의류, 가방, 지갑, 신발 등 패션잡화(24%)’,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10%)’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선물 가격대를 묻는 질문에는 ‘5만원 이하4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만원~10만원(27%)’, ‘10만원~20만원(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가성비 높은 연말 선물을 구매하려 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션·뷰티 아이템, 파티용품, 선물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했다“G9의 상품 큐레이터가 엄선한 제품과 활용 팁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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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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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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