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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입신(入神)들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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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3, 2016, 16:12:49

동서식품, ‘제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우승 상금 5000만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한국 바둑 입신(入神)’들의 대결이 열린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세돌 9, 원성진 9단 등 내로라하는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진 추첨식을 진행하고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18회째를 맞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내 바둑 프로 9단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제도에 의한 24강 초청전으로 진행된다. 우승하는 기사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우리나라 바둑 대중화를 위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앞으로도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등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24강 첫 대국은 내년 12일 월요일 저녁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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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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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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