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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정(情)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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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4, 2016, 11:12:00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약 1억2000만원 상당 제품 전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오리온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 친구 오리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친구 오리온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정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선물 포장, 배송, 초청행사 등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로 진행됐다. 오리온은 약 1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 과정에 오리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오리온 임직원들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 소속 성건주, 조의태, 이승규, 이호영 선수는 지난달 25일 아이들에게 선물할 오리온 과자 선물박스 1150여개를 직접 포장했다.

 

이 과자 선물박스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550개 지역아동센터와 490개 그룹홈, 서울시 교육청 소재 50개 대안학교 등으로 배송됐다. 오리온 임직원들은 직접 과자 선물박스를 배송하는 것은 물론 방문 기관의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2일과 13일에는 다문화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오리온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 참여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산타클로스처럼 찾아온 오리온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과자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리온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베트남 감자농가를 지원하는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등 국내외에서 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앞으로도 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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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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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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