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를 대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맛집으로 입소문 난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개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오는 15일 공식 오픈하는 대구 신세계는 쇼핑, 레저, 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대형 복합 공간으로, 특히 40여 개의 유명 맛집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고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는 백화점 9층에 나란히 개장해 프리미엄 면요리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제면소 대구 신세계백화점점은 면 장인의 노하우로 만든 칼국수면, 우동면 등 면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제면소는 CJ그룹이 1958년 자체 개발한 설비로 제분공장을 세운 뒤 현재까지 지속 성장해온 밀가루와 면에 대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일우동, 비빔국수, 잔치국수 등 제일제면소의 스테디셀러 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육개장칼국수, 참나물꼬막 비빔국수, 차돌박이쌈 비빔국수, 주꾸미 삼겹살볶음면과 같이 제일제면소 만의 특색을 살린 프리미엄 면 메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우리나라 토종밀인 ‘앉은뱅이밀’을 넣어 만든 칼국수면은 제일제면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면이다. 백화점이라는 특성을 살려 가족 단위 방문고객을 위한 ‘씽씽카 어린이 메뉴’도 새롭게 준비했다.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2000명에게 식사고객 대상 테이블 당 1개씩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2인 이상 식사를 주문하면 6000원 상당의 매콤순살닭튀김(小)을 무료 증정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heiljemyuns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플레이스 대구 신세계백화점점은 정통 이탈리안 비스트로인 더플레이스를 비수도권 중 처음으로 대구에 선보여 의미가 크다. 이에 더플레이스는 ‘크림 범벅 파스타’와 불붙은 피자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폭탄 피자’ 등 대표 메뉴는 물론 대구 지역 특화 파스타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바삭한 빵가루를 뿌려 재미 요소를 더한 ‘크런치 치킨 크림 파스타’와 ‘크런치 알리오 올리오’는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이탈리아 밀라노 색채를 반영한 붉은색의 ‘밀라노 레드(Milano Red)’ 컬러로 꾸미고 황금색 프레임과 아치형 창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여유 있는 공간을 구획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백화점 내 패밀리 테마파크 ‘주라지’를 바라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채끝 스테이크’, ‘폭탄 피자’, ‘크런치 폭립’ 3종을 차례대로 50 %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식사 주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italianthepl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