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과 전자무역 거래 활성화와 무역금융 디지털화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자무역 방식 무역금융 협업 강화,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금융상품 개발, 융복합 제휴사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Ess-Docs(Electronic Shipping Solutions-Documents)를 활용해 디지털 무역금융 거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ss-Docs는 국제무역 거래에서 수출입 기업, 해운선사, 은행이 참여해 전자문서를 생성·유통·관리하고 디지털 수출입 서류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신한은행 김광수 고객솔루션 그룹장은 "양사 상생을 위한 협업관계를 강화하고 고객과 사회를 위한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정경진 경영기획본부장은 "양사간 수출입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무역거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