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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춘 여러분, 카페라떼로 ‘럽밍아웃’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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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5, 2016, 11:12:39

매일유업, ‘카페라떼 윈터 스페셜 에디션’ 연계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카페라떼2030 소비자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

 

매일유업은 RTD(Ready To Drink)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가 럽밍아웃 프로젝트(Love-ComingOut Project)’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럽밍아웃 프로젝트는 카페라떼가 지난 5월에 진행해 2030 청춘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얻어 화제가 됐던 썸 없는 날캠페인에 이은 2차 캠페인이다.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연인과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카페라떼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는 카페라떼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cafelatte)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럽밍아웃 이벤트 참여를 클릭, 올 겨울 한정 출시된 카페라떼 윈터 스페셜 에디션제품 디자인이 들어간 카드를 선택해 전하고 싶은 문구를 작성한 후 친구를 태그해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금요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3명씩 발표한다. 경품으로는 윈터 스페셜 에디션 7’, ‘카페라떼 특별 제작 커피코스터’, ‘영화예매권 12’, ‘커플 목도리로 다채롭게 구성된 럽밍아웃 키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6일과 17일 홍대 KT&G 상상마당 앞에서 럽트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중한 사람을 향한 마음을 카페라떼 윈터 스페셜 에디션 카드에 작성해 카페라떼의 럽트리에 장식하고, 인증사진과 #매일카페라떼, #카페라떼윈터스페셜에디션, #럽밍아웃, #럽트리 해시태그와 함께 SNS 에 올리면 된다. 카페라떼 윈터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참여자에게 증정한다.

 

매일유업 카페라떼 관계자는 카페라떼는 2030 청춘들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이번 럽밍아웃 프로젝트를 통해 청춘들이 솔직한 표현으로 새로운 사랑의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연말과 새해 특별한 추억을 카페라떼와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라떼는 올 겨울을 맞아 한정 에디션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전 제품에 적용한 윈터 스페셜 에디션’ 7종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브랜드 로고에 크리스마스 리스(화환)를 적용하고, 스트로우(빨대)에는 톡톡 튀는 빨강색 스트라이프를 반영했다.

 

특히 패키지 뒷면에 필기가 가능한 메모장 이미지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윈터 스페셜 에디션과 럽밍아웃 이벤트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카페라떼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cafelat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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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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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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