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공연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지난 10일 ‘초록아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호두까기인형’ 무료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자리 잡은 대표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에 초록아이클럽 230여 가족을 초청했다. 가족단위로 극장을 가득 메운 회원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영상기술이 더해진 90분간의 공연에 매료됐다는 설명이다.
공연 후에는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더했다. 초록마을은 올해 2월 어린이난타를 시작으로 문화 공연 이벤트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7회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초록아이클럽 회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짜인 스토리와 수준 높은 무대연출,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매너가 하모니를 이뤄 원작 이상의 감동을 느꼈다”며 “아이들도 좋아해 다음에 또 관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록아이클럽 운영담당자는 “초록아이클럽이 많은 성원에 힘입어 회원 수 17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문화공연 이벤트는 회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연말을 맞이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초록아이클럽은 초록마을 고객들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론칭한 무료멤버십 서비스다. 초록마을 고객 중 임산부나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대상이다.
초록마을은 초록아이클럽 회원에게 살림과 육아에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연 4회에 걸쳐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문화공연 이벤트와 친환경 가족캠핑 등 여러 행사에 참여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초록아이클럽 가입신청은 초록마을 홈페이지(http://www.choroc.com) 또는 전국 470여개 초록마을 매장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