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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호두까기인형’ 무료초청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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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5, 2016, 15:12:15

‘초록아이클럽’ 회원 230여 가족 초청..지난 2월부터 문화 공연 이벤트 7회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공연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지난 10초록아이클럽회원을 대상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호두까기인형무료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자리 잡은 대표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에 초록아이클럽 230여 가족을 초청했다. 가족단위로 극장을 가득 메운 회원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영상기술이 더해진 90분간의 공연에 매료됐다는 설명이다.

 

공연 후에는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더했다. 초록마을은 올해 2월 어린이난타를 시작으로 문화 공연 이벤트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7회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초록아이클럽 회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짜인 스토리와 수준 높은 무대연출,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매너가 하모니를 이뤄 원작 이상의 감동을 느꼈다아이들도 좋아해 다음에 또 관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록아이클럽 운영담당자는 초록아이클럽이 많은 성원에 힘입어 회원 수 17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문화공연 이벤트는 회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연말을 맞이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초록아이클럽은 초록마을 고객들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론칭한 무료멤버십 서비스다. 초록마을 고객 중 임산부나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대상이다.

 

초록마을은 초록아이클럽 회원에게 살림과 육아에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4회에 걸쳐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문화공연 이벤트와 친환경 가족캠핑 등 여러 행사에 참여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초록아이클럽 가입신청은 초록마을 홈페이지(http://www.choroc.com) 또는 전국 470여개 초록마을 매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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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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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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