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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을거리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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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5, 2016, 18:12:13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전 =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매장 내 델리코너에 마련된 즉석 조리식품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홈파티팩를 처음 선보인다. 이밖에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싱글즈 프라이드상품 119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신선식품으로는 뉴욕 스테이크(미국산/100g/냉장/채끝)’2990원에, ‘농협 안심한우등심은 훼밀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각종 케이크와 주류도 준비돼 있다.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 출시 = 뚜레쥬르는 12월에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빵으로는 달콤한 크림치즈와 애플잼을 넣은 빵을 리스처럼 모양낸 크리스마스의 순애플링’, 모닝롤빵을 붙여 트리 모양으로 만든 빵 사이에 딸기잼과 버터크림을 바른 동글동글 순우유트리’, 가나슈 크림을 넣은 트리모양 빵에 다크 초콜릿을 코팅한 후 초코크런치를 입힌 크리스마스 초코트리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모바일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파리바게뜨는 모바일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5일까지 해피앱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과 함께 해피포인트 1000포인트(, 25일까지 제품 교환에 한해)를 적립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대상으로 G9 20%·11번가 15%·기프티콘 10% 등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풀무원,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디자인한 넥라벨(병목에 부착하는 라벨)을 입힌 ‘2016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임리얼 과일 3, 과채 3, 순수착즙 3종 총 9개 제품에 적용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백화점과 할인점에서는 아임리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위에 빨간 미니 산타 모자를 씌운 아임리얼도 만나볼 수 있다. 15일부터 31일까지는 산타 모자를 쓴 아임리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부 이벤트 아임리얼로 따뜻함을 전해요도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imreal.official)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pulmuone.imreal)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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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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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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