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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홈파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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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0, 2016, 10:12:32

와인 70%·주방 용품 60% 등 홈파티 관련 상품 할인 행사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홈파티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인기 와인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을 열고 여러 주방, 식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말에 와인, 케이크, 주방식기 등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크리스마스 전 2주간의 매출은 매해 10% 이상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홈파티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일본 홋카이도 3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로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르타오(LE TAO)’, 일본 하카타 지역 맛집인 하카타도넛’, 가로수길에서 무지개 케이크로 인기 있는 도레도레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도레도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금박을 입힌 골드케이크를 처음 선보인다. 또한 옵스매장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슈톨렌을 2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인기 와인을 최대 70% 할인하는 러블리 크리스마스 와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리언택L 말벡’ 14000, ‘간치아 모스카토’ 15000, ‘미니엠’ 38000원 등 인기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 무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은하수 와인 마밤4만원, 홈파티용 소량 원글라스 와인을 45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을 열고 연말 홈파티에 필요한 여러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독일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미국 식기 브랜드 로얄알버트’,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20여개의 국내외 리빙 상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로얄알버트홀리데이 접시 3만원, ‘덴비임페리얼 블루 레드 와인잔(2P) 68000, ‘두패밀리캄포도마 85000원 등이 있다. 빌레로이앤보흐매장에서는 25일까지 뉴웨이브 전품목을 30% 할인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연말에 가족, 친구들과 홈파티를 진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연말까지 홈파티 관련 용품과 선물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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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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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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