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나만의 옷장에서 스타일을 찾으세요”

URL복사

Tuesday, December 20, 2016, 15:12:39

SK플래닛 프로젝트 앤, 팝업스토어 오픈..현대百 무역센터점에 오프라인 매장 열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이 선보인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 프로젝트 앤(PROJECT ANNE)’이 오프라인 공략에 나선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프로젝트 앤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최신 상품들 중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추천받고 원하는 옷과 가방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지난 19,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프로젝트 앤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프로젝트 앤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프로젝트 앤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체형과 피부톤 등에 대한 패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프로젝트 앤이 추천하는 옷과 가방들을 착용해 볼 수도 있다.

 

팝업 스토어는 나만의 옷장이라는 프로젝트 앤의 서비스 콘셉트에 맞게 옷장형태의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옷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여러 패션 상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편안하게 스타일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페 형태로 구성했다.

 

매장 안에서 프로젝트 앤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 형태로 제공돼 크리스마스나 연말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했다. 팝업 스토어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명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서정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의 전문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정 SK플래닛 프로젝트1실장은 프로젝트 앤을 론칭한지 채 석 달이 안 됐지만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소유보다는 즐기는 형태의 패션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은 프로젝트 앤의 바람이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으로 고객분들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플래닛 프로젝트 앤은 지난 9월 말 론칭 후 석 달 만에 가입자 3만명을 넘어섰다. 월 이용권 구매고객 수는 론칭 당시 목표였던 4000명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정기결제 선택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고 월 이용권에 더해 추가아이템 이용을 선택하는 고객 역시 70%에 가까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프로젝트 앤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내년 초 봄·여름 신상품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보유 브랜드 확대와 품목 수 증가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