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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잠바주스, 겨울시즌 핫 음료 신제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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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1, 2016, 17:12:30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잠바주스, 겨울시즌 핫 음료 신제품 출시 = SPC그룹의 생과일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겨울시즌을 맞아 핫 음료 신제품 오렌지 핫초콜릿’, ‘자색고구마라떼’, ‘진저배 핫주스’ 3종을 출시했다. ‘오렌지 핫초콜릿은 따뜻한 초콜릿음료에 착즙오렌지를 더해 달콤새콤한 맛을 강조했다. ‘자색고구마라떼는 보랏빛의 자색고구마에 우유를 더한 제품으로, 특히 보라색 음식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와 몸의 독소 배출에 탁월하다. ‘진저배 핫주스는 추운 날씨에 감기예방을 목적으로 먹었던 배숙이 모티브로, 전라남도 나주산 배에 생강을 함께 넣은 음료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이다티켓과 머그컵, 무료 음료권 등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내년 1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잠바주스 홈페이지(www.jambajuic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빨라쪼, 젤라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출시 = 이태리 정통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대표 박재구)’는 젤라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산타레드벨벳루돌프다크벨벳’ 2종을 출시했다. ‘산타레드벨벳은 쫄깃한 크림치즈 젤라또를 베이스로 폭신한 레드벨벳 시트를 얹었고 하얀 생크림에 빨간 레드벨벳 쿠키로 장식했다. ‘루돌프다크벨벳은 다크 초콜릿 젤라또 위에 레드벨벳 시트와 생크림을 올리고 카카오파우더를 입혀 쌉쌀한 다크 초콜릿과 달달한 생크림이 어우러졌다. 빨라쪼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촬영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면 세트(산타수염, 루돌프가면, 신사모자)를 증정한다. 가면 인증샷이나 매장 곳곳에 숨겨진 가면을 찍어 해시태그(#빨라쪼에가면크리스마스)와 함께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젤라또 미니컵 교환쿠폰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 =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과 함께 깜찍한 이모티콘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모바일쿠폰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10종의 모바일쿠폰을 1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에서는 CJ도너스캠프의 공식캐릭터인 양 캐릭터 나누이모티콘과 케이크를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케이크에 이모티콘이 포함된 상품으로 케이크 종류에 따라 최대 21%까지 할인된다(이모티콘 패키지는 2만개 한정, 한 개 판매될 때마다 회사가 500원씩 기부).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롯데제과, ‘카스타드신제품 2종 출시 =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의 대표 소프트케이크 카스타드가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오리지널, 모닝밀 2종에서 이번에 카스타드 그린티라떼카스타드 그릭요거트’ 2종을 추가했다. ‘카스타드 그린티라떼는 부드러운 카스타드 속에 녹차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제주 녹차의 쌉쌀한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 ‘카스타드 그릭요거트는 소프트케이크와 그릭요거트 크림이 앙상블을 이루는 제품으로, 카스타드에 부드럽게 녹아든 요거트 크림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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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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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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