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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식품

‘CJ푸드빌이 제안하는 연말연시 특별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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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2, 2016, 17:12:24

N서울타워 외식 브랜드·CJ푸드월드 특별 메뉴와 이벤트 선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푸드빌은 N서울타워와 CJ푸드월드에서 연말연시 특별한 식사를 위한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대표 10대 한류명소 1위 선정에 빛나는 남산 N서울타워(www.nseoultower.com)의 외식 브랜드들은 연말연시 특별 메뉴를 제안한다.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엔그릴은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푸아그라·송로 버섯 등 고급 재료로 만든 프렌치 정통 코스 메뉴를 오는 24, 25, 313일간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72시간 발효한 식전빵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를 홈메이드로 조리해 더욱 특별하며,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 경력의 소믈리에가 메인 요리별로 엄선한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멋이 공존하는 한쿡에서는 과메기, 도루묵과 양미리구이 등 겨울 별미로 구성한 디너 정찬 메뉴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www.cjfoodworld.com)는 내년 18일까지 겨울 온기를 불어 넣는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코엑스몰점과 제일제당센터점에서 식사를 주문할 때 CJ ONE 카드를 제시하면, 각 브랜드별 곁들임 메뉴를 행사 기간 내 횟수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곁들임 메뉴는 방콕9 작은 사이즈 방콕 닭 튀김’, 빕스 마이픽 스피니치 샐러드’, 빕스버거 포테이토 프라이즈등이다. 각 브랜드별 상세 혜택은 CJ푸드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문한 메뉴 사진을 #CJ푸드월드이벤트, #코엑스맛집 #동대문맛집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 지점별로 30명씩 추첨해 CJ푸드월드 브랜드 1인 모바일 식사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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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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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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