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늘의 생활경제] 올가홀푸드, ‘유기농 콜롬비아 원두’ 출시 外

URL복사

Thursday, December 22, 2016, 18:12:05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 ‘유기농 콜롬비아 원두출시 =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유기농 콜롬비아 원두(100g·6500, 200g·12000)’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해발 1500~2000m 높이의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 토양에서 생산된 원두로, 짙은 코코아 향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전문 로스터가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채택해 원두가 가진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세계적인 유기농 국제인증기관인 ‘BCS(Biologische Certification System, 유기인증체계)’의 유기농 인증도 받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쁘띠첼, ‘쁘띠북 에디션출시 =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연말연시를 맞아 출판사 문학동네와 손잡고 쁘띠북 에디션을 선보였다. 쁘띠북 에디션은 쁘띠첼 스윗롤스윗푸딩중 제품 두 개와 미니북 1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으로,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 에디션과 신년을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에디션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눈스퀘어, 2015 FW 시즌오프 세일 진행 =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올 하반기를 마무리하는 ‘2016 FW 시즌오프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을 통해 쇼핑몰 내 입점한 패션의류, 잡화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에서 최대 6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는다.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22일부터 드레스와 코트 등 2016 FW 신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H&M 역시 재고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세일에 돌입며 브라운브레스, 에스피오나지, 풋락커, 슈스파, 찰스앤키스 등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눈스퀘어 1층 메인홀에서는 추첨을 통해 12만원 상당의 기프트박스를 증정하는 위시트리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내년 1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