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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선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 기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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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6, 2016, 16:12:10

23일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 주제 송년회 열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가 자선바자회로 이루어진 특별한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보통은 저녁식사로 치러지던 임직원 송년회를 올해는 특별히 자선바자회 형식의 나눔송년회로 개최한 것. 직원들의 반응이 추위를 녹일 만큼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자전거, 청소기, 와인 등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각종 물품은 본사 1층에서 경매 등 여러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이날 마련된 판매 수익금 전액(1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롯데제과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가족 걷기 대회 따뜻한 발걸음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족, 친구, 부서원들끼리 함께 한강공원을 걸으며 간단한 미션들을 수행해 완주하게 되면 한 명당 세이브더칠드런에 일정액이 기부되는 행사로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재미와 의미를 살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색다른 이벤트로 임직원들의 참여를 더하고, 기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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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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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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