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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G마켓, ‘아듀 2016’ 프로모션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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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6, 2016, 17:12:20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 ‘아듀 2016’ 프로모션 진행 =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아듀 2016’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 각 카테고리 담당 매니저들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별 히트상품을 뽑아 ‘2016년 가장 사랑받은 아이템 12’을 선정하고,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2월은 쓰임 베스트 더카페 커피잔 2인조 세트’(14900), 8월은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세트’(199000) 등이 있다. 또한 같은 기간 ‘2016 브랜드 이어 엔드 세일을 열고 G마켓 내 입점해 있는 대표 브랜드의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 해 동안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들을 엄선해 최대 72% 특가 판매한다. ‘한경희홈케어 세탁기·에어컨 분해청소 서비스71% 저렴한 64900, ‘노스페이스 신상 맥머도 파카·다운52% 할인해 1782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CJ, 삼성전자, 위닉스, 대리주부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롯데 박싱 위크진행 =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롯데 박싱 위크(Boxing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0억 물량의 패딩, 점퍼 등 겨울 의류와 핸드백, 장갑, 부츠 등 잡화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터 대표상품은 컬럼비아헤비다운 595000~199000, ‘GGPX’ 다운패딩 299000원에서~9만원 등이 있다. 잡화 대표상품은 제이에스티나지갑 238000~89000, ‘소다부츠 397000~197000원 등이다. 또한 패션잡화, 의류 1·3·5만원 균일가전과 가전가구 진열가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박싱데이프로모션 진행 = 홈플러스는 26일부터 내년 11일까지 박싱데이(Boxing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가전제품은 삼성, LG 등 유명 브랜드 TV·냉장고·세탁기·노트북 등의 행사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형가전 특가전도 진행하며 대표상품은 동양매직 전자레인지(20L)’ 69000, ‘필립스 믹서기·전기면도기29000·79000원 등이 있다. 생활용품은 시스템·리빙박스(종류별)’데일리·오트밀 EVA 욕실화(종류별)’가 각 9900, 3490원으로 50% 할인한다. 의류잡화로는 성인·아동 장갑 1+1으로 1900, 아동 방한부츠 9900, 여성 구두·부츠 9900원 등이 있다몰 방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푸드코트 대표메뉴를 2가지 골라 20% 할인 판매(20개점·29~30일 한정)하며 몰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티슈를 선착순 증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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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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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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